Post Nature: Dear Nature with Hito Steyerl | 히토 슈타이얼 참여전시 <포스트 네이처: 친애하는 자연에게>

Post Nature: Dear Nature, the inaugural exhibition of the Ulsan Art Museum, evokes a complex sense of history and cultural politics, rather than an ecology that mankind can change. The exhibition will not only raise the awareness of nature in danger but reset our ecological sensitivity beyond the previous dichotomous perspective of human and non-human, providing a multilayered opportunity to reset ecological sensibility, and think about “what it is to live in solidarity."

Ulsan Art Museum opens as the first major art museum in the eighth-largest city in South Korea. The museum will specialize in digital media art, encompassing the fast-evolving digital art genre.

개관특별전 <포스트 네이처: 친애하는 자연에게>는 인류가 바꾸어 놓을 수 있는 생태가 아닌 역사와 문화 정치가 얽힌 복잡한 감각을 떠올린다. 이를 통해 경각심을 일깨우기보다 인간과 인간이 아닌 것을 나누던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 생태적 감수성을 다시 설정하고 “함께 연대하며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할 수 있는 다층적 계기를 제공한다.

울산 시립 미술관은 대한민국에서 8번째로 큰 도시에 처음 세워진 대형 미술관이다. 빠르게 발전하는 디지털 아트 장르에 부합하며 디지털 미디어아트 중심 미술관으로서의 정체성을 정립한다.